[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톰 크루즈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파리, 이젠 LA(로스앤젤레스)로 갑시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톰 크루즈는 폐회식이 열린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뒤로는 수만 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꽉 채우고 있어 절로 입이 떡 벌어지게 했다.

톰 크루즈는 이날 새벽 진행된 폐회식에 깜짝 등장, 올림픽기를 파리에서 다음 개최지인 미국 LA로 넘기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그는 실제 '미션 임파서블'의 에단 헌트가 된 듯 스타디움 꼭대기에서 와이어를 타고 내려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른 크루즈는 미국의 체조 전설 시몬 바일스, 배스 시장과 인사를 나눈 뒤 올림픽기를 받았고, 이후 오토바이에 올라 파리 시내를 질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톰 크루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