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에서 4주 연속 선전하고 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7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ROMANCE : UNTOLD’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54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이 차트에 엔하이픈 자체 최고 순위인 2위(7월 27일 자)로 진입한 뒤 순항 중이다.

‘ROMANCE : UNTOLD’는 이 외에도 ‘월드 앨범’에서 3위에 자리했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는 나란히 4위에 오르며 4주 연속 ‘톱 5’를 지켰다.

‘ROMANCE : UNTOLD’의 수록곡 ‘Brought The Heat Back’은 최근 진행된 정규 2집 후속 활동에 힘입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8위에 진입했다. 엔하이픈은 ‘아티스트 100’ 30위에 랭크됐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17~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 PLUS’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공연 개최 전후로 약 한 달간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THE CITY JAKARTA’도 열린다. ‘THE CITY’는 콘서트가 열리는 도시에 각종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자카르타 전역에서 대규모 랜덤 플레이 댄스, 싱어롱(sing-along, 노래방), 택시 퍼레이드 등이 펼쳐지는 엔하이픈의 첫 ‘THE CITY’에 벌써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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