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배정희 인턴기자] 개그맨 정세협이 자신이 기르는 강아지 챠우와 닮은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정세협이 열흘전부터 집에서 기르고 있는 2개월 된 수컷 챠오챠오와 기념 사진을 찍어 강아지와 사람이 구분이 안가는 꼭 닮은 얼굴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있다.

정세협은 SBS ‘개그투나잇’ 하오챠오 코너에서 챠오챠오로 변신해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정세협은 “하오챠오의 인기 덕분에 시청자로부터 벌써 세 번째 챠오챠오를 선물 받았다”며 “6개월이 된 두 마리는 너무 커 김포 이모네에 보낸 상태이고 또 한 마리를 열흘 전 기증받아 기르게 됐다”고 알렸다.

정세협은 “‘개그투나잇’에서 중국인 한국 관광코너를 기획하던 중 SBS ‘동물농장’에서 챠오챠오를 보고 하오챠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면서 “다른 개보다 털이 많아 너무 귀여운데 크는 속도가 실로 놀라운 수준”이라고 자랑했다.

또 “김포에 있는 수컷은 자기 부인을 제외하고는 경계심이 생각보다 많다”고 소개하고 “충성심 만큼은 저를 꼭 닮았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정세협은 “이 흰색 챠오챠오의 이름을 챠우라고 지었다”면서 “앞으로 챠우가 곰 만하게 성장할텐데 하오 차오 코너 역시 시청자로부터 엄청난 호평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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