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배우 미셸 로드리게즈가 야구 시구자로 나선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감독 저스틴 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13일 오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미셸 로드리게즈, 빈 디젤, 루크 에반스, 성강 등이 참석했다.

이날 미셸 로드리게즈는 지난 12일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 것에 대해 “무척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음악도 너무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내 역할이 이번 편을 통해 다시 살아나서 기쁘다”며 “‘분노의 질주’는 굉장히 애착 가는 작품”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미셸 로드리게즈는 지난 12일 서울 목동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즈와의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시구자로 나섰다. 그동안 수많은 스타들이 시구자로 나섰지만 할리우드 스타가 마운드에 선 것은 미셸 로드리게즈가 최초였기 때문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은 전세계적으로 16억 달러라는 흥행 수익을 올린 이전 시리즈들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쾌속 액션이 돋보이는 카체이싱에 고난도 맨몸 육탄전, 슈퍼카 충돌, 탱크 전복에 이은 비행기 폭파까지 극강의 액션이 기대감을 더한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