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연극 ‘템페스트’ 프레스 리허설이 8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템페스트’ 프레스 리허설 무대에 오른 출연진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템페스트’는 는 딸과 함께 망망대해로 쫓겨나 외딴 섬에 정착한 프로스페로가 12년간 마술을 익히며 복수를 준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우 오영수가 낡은 극장의 주인이자 마법사 프로스페로 역을 맡았으며, 배우 오달수는 괴물 캘리번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또한, 신인 배우 심재현이 순수의 상징인 미랜더 역을 맡았으며, 이밖에 임홍식, 곽은태, 황정민 등이 출연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기념하는 국립극단의 기획 프로그램 ‘450년만의 3색 만남’ 세 번째 작품 ‘템페스트’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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