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감독 마이클 베이, 이하 '트랜스포머4')에 깜짝 출연했다.

영화 '트랜스포머4'가 23일 낮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베일을 벗은 가운데 그동안 출연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던 제시카 고메즈의 극중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 고메즈는 '트랜스포머4'에서 최첨단 과학기술기업 KSI의 광고 모델로 모습을 비춘다.

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도 트랜스포머 록다운이 홍콩을 덮치는 장면에 특별 출연한다. 한경은 차 안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다 록다운의 등장에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역할로 등장했다.

이밖에 '트랜스포머4'에는 우강(무강), 뤼량웨이(여량위), 왕민더(왕민덕) 등 10여명의 중국 배우들과 복싱선수 쩌우스밍 등이 카메오로 등장해 활약한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트랜스포머4'에는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스탠리 투치, 리빙빙 등이 출연한다.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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