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징비록' 김태우가 전쟁에 대한 고뇌를 시작했다.

7일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ㆍ연출 김상휘) 7회가 방송됐다.

이날 왜변이 난다는 소문이 돌아 하삼도 백성들이 피난을 떠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선조(김태우)는 고뇌에 빠졌다.

선조는 이를 알아보기 위해 조선 사절단을 파견했다. 하지만 왜국에서 돌아온 황윤길(김종수)과 김성일(박철호)는 풍신수길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내놓았다. 이에 조정은 왜변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없어 혼란에 빠졌다.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징비록'은 '정도전'을 이어 대하사극 열풍을 이을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