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가수 홍진영이 ‘최고의 요리비결’ 특집 단독 MC를 맡는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은 다자영상시스템을 활용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요리를 시청자가 직접 따라하며 요리코치를 받는 ‘생생요리코치’와 특별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를 위해 선택된 재료로 셰프가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우리의 선택, 세 가지의 황금밥상’ 특집을 방송한다.

홍진영은 “그동안 쿡방에서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식의 요리프로그램이라 처음 MC 제의를 받았을 때 꼭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나더라. 또 시청자들이 직접 스튜디오와 소통을 하면서 요리를 배운다는 게 엄청 매력적이었다”며 최고의 요리비결 특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평소 각종 요리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요리 실력을 자랑하던 홍진영은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셰프와 시청자들 사이의 원활한 요리 코칭을 돕는 요리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활력소 역할을 담당했다.

홍진영의 엉뚱한 매력 발산에 셰프들이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홍진영은 요리하다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심지어 셰프들에게 노래까지 시켜 출연한 셰프들을 당황케 했다. 게다가 남자 셰프들은 홍진영 특유의 깜찍한 애교 때문에 요리에 집중하지 못하고 진땀을 흘릴 정도였다.

홍진영은 ‘최고의 요리비결’ 특집과 관련해 “홍진영이 진행도 요리처럼 맛깔나게 잘하는구나. ‘최고의 요리비결’ 특집을 보시면 아마 그런 생각이 드실 거다.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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