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보름, 한채영 살해했나… "죽일 이유 많다" [종합]
2024. 11.28(목) 20:27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스캔들' 한보름이 한채영을 죽인 용의자로 지목됐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101회에선 문정인(한채영)이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된 퇴장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백설아(한보름)가 작가로 참여한 '포커페이스' 종방연이 진행된 가운데, 나현우(전승빈)와 정우진(최웅) 등이 자리해 행사를 진행했다.

문정인은 민태창 손에 끌려 창고로 끌려와 민태창에게 손찌검을 당했다. 민태창은 문정인에게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냐. 한가하게 술 취해서 드라마 시청률 다룰 때냐"라고 소리쳤다. 이를 본 정우진(최웅)이 문정인을 일으켜 세웠고, 민태창은 "더러운 것들"이라며 그들을 비꼬았다. 정우진은 문정인을 향하는 민태창의 손찌검을 막은 뒤, 그를 제압했다.

종방연이 진행되는 중 문정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울경찰청 광수대는 체포 영장을 들고 와 민태창을 검거했고, 문정인은 출입금지라고 적혀있는 테이프들을 치워가며 건물 맨 위층까지 올라갔다. 옥상에 도착한 그는 팔을 벌린 채 "내가 최고다. 다 내 손안에 있다. 내가 여왕이다"라고 소리쳤다. 그런 그에게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이후 문정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상황에 몰렸다. 그는 옥상에서 떨어져 생을 마감하게 됐고, 그의 손엔 "천벌을 받을 거야"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경찰들은 그가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고, 그의 사망 소식에 민주련(김규선)과 정우진이 찾아와 그의 시신을 확인한 뒤 눈물을 흘렸다.

정황상 백설아도 문정인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다. 경찰은 백설아에게 "그날 호텔에 있던 사람들 중 가장 유력하다"라며 그를 지목한 이유를 밝혔다.

백설아는 "크고 작은 이유로 부딪히지만, 사람을 죽이지는 않는다"라고 말했고, 경찰은 그에게 "왜 죽였냐"라고 물었다. 백설아는 "죽어야 할 이유가 아주 많다. 그래서 죽어야 했다. 제가 죽였다는 증거라도 있냐"라고 대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스캔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스캔들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