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태양의후예' 김지원이 아버지 강신일의 반대에도 불구 진구를 따라 우르크 행을 선택했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ㆍ연출 이응복) 3회에서 윤명주(김지원)는 우르크 파견을 두고 아버지 윤중장(강신일)과 갈등을 벌였다.

윤중장은 우르크로 가겠다는 윤명주에게 “누누이 말하지만 난 유시진(송중기)이가 마음에 든다. 니가 이럴수록 서대영(진구)만 힘들어지는거 알텐데”라며 유시진을 사위감으로 점찍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아버지가 그럴수록 윤명주는 “또 한명의 훌륭한 부하를 잃고 싶으시겁니까”라며 반항했다.

윤명주는 “이번에도 파견 막으시면 중위 윤명주와 딸 윤명주 두 사람을 다 잃으실 겁니다. 이상입니다”라며 사랑을 쫓아가겠다는 마음을 분명히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