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2016년 상반기 TV화제성 드라마/비드라마 부문에서 '태양의 후예'와 '프로듀스 101'이 1위에 올랐다.

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016년 상반기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tvN '치즈인더트랩' '시그널' '또 오해영'이 연달아 차지하며 tvN의 상위권 독식이 눈에 띄었다.

뒤를 이어 MBC '운빨로맨스', SBS '돌아와요 아저씨' '딴따라' '리멤버-아들의 전쟁' '대박', KBS2 '대박'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순위는 전체 방송 횟수의 절반 이상을 2016년도에 방영한 드라마 중 3회 이상 방송한 드라마를 기준으로 조사 프로그램은 총 52편(MBC 15편, KBS2 11편, SBS 10편, tvN 6편, KBS1 3편, JTBC 3편, OCN 2편, 투니버스 1편, MBC every1 1편)이었다.


2016년 방송된 비드라마 중 3회 이상 방송된 예능/시사/다큐/정보 프로그램 263편을 기준으로 조사한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이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1위에 랭크됐다.

'무한도전'에 이어 MBC '복면가왕',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SBS '판타스틱 듀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나타났다.

TV화제성은 각 프로그램 방송 후 1주일 동안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에서 나타난 누리꾼 반응을 수집해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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