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버닝'의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전종서가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 측은 18일 이창동 감독과 유아인, 전종서가 귀국 후 스페셜 GV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버닝'은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성공적 복귀는 물론, 배우들의 열연, 홍경표 촬영 감독의 완벽한 미장센 등 만듦새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창동 감독과 유아인, 전종서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스페셜 GV 합류를 결정했다. 세 사람은 이번 행사에서 '버닝'에 관한 모든 것을 함께 푸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스페셜 GV는 오는 24일과 29일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버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