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역대급 스릴러 각본으로 극찬 받은 신작이 관객들을 찾는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의 ‘눈여겨볼만하다’ 코너에서는 ‘트라이앵글’(감독 크리스토퍼 스미스)의 매력 포인트가 소개됐다.

‘트라이앵글’은 요트 여행을 떠난 싱글맘 제스가 바다에 표류해 호화 유람선에 타면서 벌어지는 타임루프 미스터리를 담은 스릴러다. 리암 헴스워스, 멜리사 조지가 열연했다.

영화는 뛰어난 각본으로 이미 화제가 된 상황이다. 타임루프 속에서 무한 살인이 끝나려면 나 자신까지도 죽여야 한다는 지옥의 도돌이표를 담아냈다. 마치 그리스 시지푸스 신화 형벌처럼, 시간의 고리 안에 갇힌 여주인공 제스(멜리사 조지)의 상황이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긴장감을 제공한다.

결국 시간의 고리를 끊을 방법은 모두를 죽이는 것뿐이다. 제스는 자신과도 마주했고, 자신마저 총을 쏴 죽여야 한다. 제스는 운명의 패턴을 바꾸고 이 끔찍하고 처참한 무한 살인을 멈출 수 있을까. 오는 29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러스트 앤 본’, ‘너의 결혼식’, ‘쥬라기 월드: 폴른 킹’, ‘피라냐 3DD’, '좋은 친구들'이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