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MC그리가 그리(GREE)로 예명을 변경하고 전격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MC그리는 그리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 싱글 '도브스(DOVES)'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그리가 오랜 시간 작업실에서 머물며 신곡을 준비해왔다. 이번 신곡 '도브스'는 노력 속 변모한 그리 음악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예정"이라며 "예명을 그리로 바꾸는 것 역시 그런 지점과 일맥상통한다. 앞으로 선보일 성숙된 그리의 새로운 음악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열아홉'으로 데뷔한 그리는 또래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가사를 담아 공감을 얻으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한 단계씩 음악적 발전을 이뤄왔던 그는 26일, 1년 10개월 간 음악 작업에만 매진하며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찾기위해 노력했던 결과물인 신곡 '도브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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