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FT 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오늘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최민환과 율희는 가족, 친지 등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최민환과 율희는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로 법적인 부부 상태다. 이미 출생한 지 약 5개월 된 아들도 한 명 두고 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해 9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후 법적 부부로 혼인신고를 하며 아이돌 부부로 탄생했다. 약 한 달 뒤인 11월, 율희는 라붐에서 탈퇴를 공표하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5월 득남 사실을 알리며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최민환은 SNS 계정을 통해 “5월 18일 우리 가족 첫째 아들이 저희 품으로 왔다”며 벅차고 행복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런 두 사람이 오늘 미뤄왔던 웨딩마치를 뒤늦게 올리게 됐다. 열애부터 득남, 혼인신고까지 당당하게 자신들의 사랑을 공표하고 인정한 이 아이돌 부부를 향한 세간의 축복과 응원의 목소리가 뜨겁다.

율희는 향후 한동안 결혼생활과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며, 최민환은 FT아일랜드 멤버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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