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을 위한 달콤한 응원에 나섰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박주호와 딸 나은, 아들 건후의 행복한 일상이 그려졌다.

박주호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2주 간 훈련소 입성을 앞두고 있었다. 나은이는 박주호의 다친 발을 걱정하며 발을 씻어줘 박주호를 행복하게 했다.

다음날 나은이는 훈련소에 들어가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축구공 초콜렛을 나눠주며 응원했다. 이승우부터 황희찬, 황인범 선수 등 나은이의 초콜렛을 받고 얼굴 가득 미소 지으며 골을 넣겠다고 약속했다.

나은이는 우루과이 전부터 파나마 전까지 매 경기장을 찾아 열심히 응원했다. 특히 박주호가 골을 넣은 파나마 경기가 끝난 후 나은이는 박주호의 세레모니와 나은이가 그려준 축구화까지 모두 다 봤다며 "잘했다"고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