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임은지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의 아버지와 법률대리인 정지석 변호사가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하기 위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을 찾았다.

지난 18일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들이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멤버 이석철은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문영일 PD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이 이를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창환 회장과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폭행을 방조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이석철 측도 녹취 파일과 사진을 공개하며 정면으로 맞서고 있어, 양 측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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