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양희경 모자가 역대급 사이즈(?)로 온천 여행을 푸근한 인심으로 물들였다.

2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은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 문가비, 양희경, 한원균, 한승현, 김민준, 김두천, 화태연, 최대철, 최진선 등이 부모님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이날 양희경과 두 아들은 ‘힐링 온천 여행’을 떠났다. 양희경과 아들들은 옷을 받는 입구에서 “무조건 커야 된다. 제일 큰 사이즈로 달라”라고 말했다. 양희경과 아들들의 사이즈는 한눈에 보기에도 남달랐다.

티셔츠 사이즈는 무려 5xl이었다. 최고로 큰 사이즈였던 것. 급기야 양희경은 큰 덩치 탓에 남자 사이즈 티셔츠를 착장 했다. 아들은 뒤늦게 이를 알아채고, 엄마의 눈치를 살폈다. 양희경은 “그렇게 위로할 필요 없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희경과 아들들은 뜨거운 몸에 몸을 담그고 따끈한 온도 속에서 피로를 풀었다. 양희경은 유달리 굵은 아들들의 발목을 보고 기함하며 아들들을 폭소케 했다.

저녁이 다가왔다. 세 모자는 옹기종기 모여, 아들들이 직접 만든 차돌박이 초밥, 조개탕 등으로 푸짐한 식사를 즐기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