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웅산이 직접 콘서트를 홍보하며 갑자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웅산은 14일 개인 SNS를 통해 연말 재즈 공연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웅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치솟았다.

1973년생인 웅산은 2003년 1집 '러브 레터(Love Letters)'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웅산이라는 예명은 17세 때 단양의 구인사에 출가해 2년 동안 수행하며 얻은 법명이다.

이후 그는 1998년 일본에 진출하며 재즈 보컬리스트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한국인 최초로 일본 재즈 명예의 전당인 오사카 '빌보드 라이브'와 나고야 '블루노트'에 올랐고, 2011년에는 일본 '재즈비평'에서 베스트 앨범상과 보컬상을 받았다. 2010년에는 일본 재즈 전문잡지 '스윙 저널'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골든 디스크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연말 단독 재즈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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