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빅픽처패밀리'의 마침표를 찍는 '빅픽처 벽화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17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에서는 통영에서의 7박 8일을 마무리할 멤버들의 '빅픽처'가 그려질 예정이다.

앞선 촬영에서 사진관 근처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벽화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차인표는 동피랑 담벼락에 일주일간 사진으로 기록할 통영 시민의 얼굴들을 담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멤버들과 함께 '동피랑 벽화축제' 참가 신청서를 작성했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 시민들이 동피랑의 낡은 담벼락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린 것을 시작으로 2년마다 '동피랑 벽화축제'로 벽화를 새단장하며 통영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멤버들은 일주일 동안 사진관을 찾았던 손님들 뿐만 아니라 벽화를 장식할 통영시민의 얼굴들을 모으기 위해 통영 곳곳에 출사를 나가며 동분서주했다는 후문.

멤버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벽화는 현재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피랑의 인기 스팟이 되었다고. 과연 통영시민으로 가득 채운 특별한 벽화는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했을지, 그 결과물은 '빅픽처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