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1살 연하 사업가와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우슬혜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21일 티브이데일리에 "황우슬혜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별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사이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 7월 황우슬혜가 1살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는 "황우슬혜가 일반인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황우슬혜는 약 3개월째 만남을 지속 중이었고, 이에 7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취미 활동을 함께하며 사랑을 키워왔다는 황우슬혜는 당시 빠르게 열애를 인정하며 더욱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데뷔 후 첫 열애 소식을 알린 황우슬혜에 대한 팬들의 반가움도 있었다.

더욱이 당시 황우슬혜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그는 영화 '레슬러'에서는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의사 도나 역을 맡아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는 주인공인 배우 엄현경의 언니 박슬혜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현실감 넘치는 자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밖에도 황우슬혜는 영화 '미쓰 홍당무' '박쥐' '장수상회' 드라마 '혼술남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솔로로 돌아온 황우슬혜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을 찾을지 이목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