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이주실과 딸이 모녀지간의 다정함을 과시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유방암 4기를 극복한 ‘국민 엄마’ 배우 이주실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주실은 딸과 늦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그는 “딸이 애쓰는 거 보면, 이게 부모라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라며 자신을 보살피는 딸을 향한 미안함을 전했다.

딸은 “엄마가 겪어온 것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닌 거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엄마 마음을 이해하겠다. 엄마가 우리한테 미안해하고 있다는 걸 알겠더라”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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