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랜선라이프’에 출연한 감스트가 축구 대결 실황을 공개했다.

3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는 이영자, 김숙, 뉴이스트W JR(김종현) 진행과 대도서관, 윰댕, 유야, 씬님, 감스트, BJ나름 등의 콘텐츠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감스트는 스튜디오에 등장해, 축구 중계를 하는 온라인 크리에이터로서의 근황을 전달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실제 축구 중계로 대중적 인지도를 알린 감스트는 이날 자신의 팬들과 축구팀과 팀을 짜 실제 축구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크게 소리를 치며 패스를 유도했지만, 마치 발레를 하는 것처럼 헛발질을 하고 말았다.

이영자는 “뭘 믿고 공 달라고 한 거냐”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감스트는 “제가 순간 발레를 해버렸다”며 씁쓸한 해명을 했다.



결국 감스트는 상대팀의 활발한 공 몰이에 역전 위기에 몰리고 말았다. 하지만 감스트는 골키퍼로서 공을 제대로 막아내며 거만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감스트 팀은 우여곡절 끝에 3대2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입을 터는데 최적화된 그였지만, 축구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감스트는 실제 축구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감스트는 팬들과 함께 한 축구경기에 의미를 부여하며, 이긴 팀원들에게 상금을 나누어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먹방 크리에이터 BJ나름은 L모 기업 출신임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