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 서수연이 숨겨왔던 속마음을 표출한다.

6일 밤 11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의 로맨틱 납치 사건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수연은 뮤지컬 연습실 앞에서 만난 이필모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이끌었다. 이필모는 늦은 밤 연습실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서수연을 보자마자 손등 키스를 하며 애정표현했다.

서수연은 "오늘은 제가 오빠 납치하는 거예요"라며 목적지도 알리지 않은 채 이필모를 차에 태우고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이필모는 "너만 있으면 어디든 상관없어"라는 멘트를 날렸다.

서수연은 자신의 절친한 친구이자 배우 이병헌 동생인 이지안이 운영하는 펜션으로 향했다. 새벽 5시에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고, 이지안은 이필모의 결혼관을 물었다.

이필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서수연은 눈물까지 글썽이며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놨다. 서수연의 말에 '연애의 맛' 스튜디오는 물론 제작진까지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의 진심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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