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압도적 주당 면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이휘재 문정원, 정준호 이하정, 함소원 진화, 홍혜걸 여에스더, 서민정 안상훈, ’영국남자‘ 조쉬와 국가비 부부, 홍현희 제이쓴, 이만기 한숙희와 아들 등의 ’소확행‘ 찾기로 꾸며졌다.

이날 홍현희는 애주가 면모를 과시하며 “저는 워낙 술을 좋아한다. 맥주는 한 짝으로 갖다 놓고 마신다”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듣던 함소원은 “저희 시어머니도 술 좋아하신다. 언제 한 번 같이..”라며 갑작스러운 술 대결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저는 두 명이 앉아서 10000cc 정도 마신다. 심지어 화장실도 잘 안 가는 편”이라며 “연애할 때 다들 술 마시다가 화장실 가는데 저는 계속 얘기하니까.. (신랑이) 그게 좋다더라”라며 남다른 연애 비화를 귀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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