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최정예 전투원을 향한 왕중왕전 서막이 열렸다. 이 가운데 우주소녀 은서가 연예인 출연진 중 유일한 백골부대 최정예 전투원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은서와 라비는 결국 최종선발에 탈락하고 말았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오지호, 안현수, 매튜 다우마, 이정현, 홍석, 오윤아, 모모랜드 주이, 김재화, 박산다라, 박재민, 김재우, 몬스타엑스 셔누, NCT 루카스, 빅스 라비, 최윤영, 나르샤, 김희정, 베리굿 조현, 우주소녀 은서 등의 군대 훈련기가 공개됐다.

백골부대 선발전 합격자 셔누, 라비, 박재민, 은서가 이름을 올렸다. 최윤영, 김재우는 명예하사가 됐다.

300명의 최정예 전투원 왕중왕전이 시작됐다. 이들은 몇 주 후 다시 군 입대했다. 남자들은 올망졸망 모여 현장 분위기를 가늠했다.

하지만 은서는 여성 내무실에 혼자 있었다. 급기야 은서는 “혼자야”라며 울음을 터뜨리는 시늉을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체력평가를 위한 긴장감이 생활관에 감돌았다. 박재민은 “생존에 대한 긴장감 자체가 다르다. 이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정말 어렵다”라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체력평가는 새벽 4시에 시작됐다. 극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최정예 선발전만의 룰이었다. 은서는 뜬 눈으로 밤을 지새다시피 한 후 체력평가에 임했다.

이곳엔 전국의 난다긴다 하는 최정예 후보들이 모두 모였다. 출연진 역시 "전국에 대단한 분들 다 모인 것 같다"라며 경쟁자들을 향해 혀를 내둘렀다.비로소 이름도 유명한 백골부대 최정예 300인이 가려지기 시작했다.

라비는 급격히 몸이 안 좋아지며, 결국 퇴소를 결정했다. 은서 역시 예상보다 부진한 체력 탓에 조기 탈락했지만 강한 의지로 미션에는 계속 임할 것이라 선포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