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인기가요'가 걸그룹 여자친구의 컴백부터 비투비 이민혁의 솔로 데뷔까지 선보인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는 2년 6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여자친구의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해 7월 '여름여름해'를 선보였던 여자친구는 이번에 정반대의 분위기로 무대를 꾸민다. 신보 타이틀 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한 곡으로, 소녀의 복잡하면서도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여자친구는 난이도 높은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활동에 나선 비투비 이민혁의 데뷔 무대도 눈길을 끈다. 이민혁은 타이틀곡 '야(YA)'와 '허타존(HUTAZONE)' 두 곡으로 비투비가 아닌 이민혁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드러낸다. 특히 '지킬 앤 하이드'를 모티브로 한 타이틀곡 '야'는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이민혁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아스트로는 '피어나'로, 에이티즈는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네이처는 '꿈꿨어'로 각각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밖에도 청하, 에이핑크, 러블리즈, 우주소녀, 라붐, 엔플라잉, 크나큰, 베리베리(VERIVERY), 그레이시가 출연한다. 오늘(20일) 오후 3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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