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정재와 박정민이 서로에 대한 첫 인상을 전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 코너에서는 신작 ‘사바하’(감독 장재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정재와 박정민은 선후배 호흡을 맞추며 영화에 제대로 녹아들었다. 그런 두 사람이 서로에게 느낀 첫 인상은 어땠을까. 이정재는 “촬영장에 그 날 나오면 웬만해선 그 캐릭터에서 잘 안 나오려고 하는 박정민 노력이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처음 느낌은 너무 멋있다. 딱 그거였다. 이정재다! 이런 느낌”이라며 모범 답안(?)을 내놨다. 오는 20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내 안의 그놈’, ‘쉐기 독’, ‘그대 이름은 장미’, ‘기묘한 가족’, ‘보헤미안 랩소디’의 간략한 줄거리가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