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서민갑부' 통닭을 한 달에 여섯 번 튀겨 6억을 버는 부부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서민갑부'에서는 한 달에 여섯 번으로 연매출 6억 원을 버는 빨간 부부가 소개됐다.

이날 갑부 부부는 한 달에 여섯 번 하는 것을 '치킨 튀기기'라고 소개했다. "왜 한 달에 여섯 번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남편은 "5일장이라서 그렇다. 5일마다 돌아오기 때문에 한 달에 6번이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특징은 빨간 옷을 입고, 신나는 노래를 틀며 장사를 한다는 것이다. 남편은 "그냥 지나가다가도 '저기서 노래하네' 하고 사는 사람도 있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특히 이 집의 특징은 기존 전통 통닭 가게와 달리 닭다리, 닭날개만도 구할 수 있다. 가격도 매우 싸다. 닭날개는 15개에 5000원, 닭다리는 7개 5000원이다. 한 마리도 겨우 1만 원 수준이다.

이들의 목표는 박리다매다. 그러면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고. 남편은 "한 번 씩 먹어 본 사람들은 무조건 하나 씩 산다. 안 사고는 못 베긴다"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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