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슈돌'에서 셰프 미카엘이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의 '쓰앵님'으로 변신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나은과 미카엘의 베이킹 수업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는 마트에 들러 베이킹에 필요한 재료들을 잔뜩 구입했다. 그는 "요즘 나은이가 베이킹에 관심이 있더라. 본격적으로 배울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주호가 섭외한 선생님은 미카엘이었다. 미카엘은 조카 아드리안과 함께 쿠킹 스튜디오에서 나은을 기다렸다. 나은은 동생 건후와 같은 나이인 18개월 아드리안에 친근함을 느꼈다.

나은과 아드리안 두 명을 케어하다 진이 빠진 미카엘은 모델 한현민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한현민은 나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나도 동생 있다"며 말을 걸어 웃음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