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산다라박이 비행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바람난 언니들’에는 가평에서 열기구 체험을 즐기는 황보, 제아, 산다라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보, 제아는 가평 여행을 처음 온 산다라박이 “열기구 체험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하자 여행 이튿날 열기구 체험을 하러 길을 나섰다. 세 사람은 차례로 열기구에 탑승을 했다. 황보는 직접 버너를 내리며 즐거워했다. 반면 제아와 산다라박은 황보의 돌발 행동에 두려워했다.

열기구 체험을 마친 뒤 송어 낚시를 하는 길에 황보는 산다라박에게 “핀리핀에 있을 때도 해외 여행을 잘 안 했냐”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비행공포증이 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하고 싶어도 잘 못한다”고 고백을 했다.

산다라박은 “비행공포증이 있어도 해외 투어를 가야 했다”며 “비행기 뜨자마자 울어서 승무원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다. 너무 무서워서 비행공포증이 트라우마가 될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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