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덕화TV'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채널 구독자 5만명 돌파 축하쇼를 열며 화려한 마무리를 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덕화TV'에서는 구독자 5만 돌파 축하쇼 '덕쁜이 덕쁜이는 즐거워' 무대의 준비과정과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이덕화는 방송 2달 만에 5만 구독자를 보유했고,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방청객을 모으고 쇼 대본을 직접 쓰는 등 열의를 다해 준비를 해나갔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하는 전영록의 '불티' 무대에 직접 등장해 함께 노래를 부르기로 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어진 '덕쁜이 덕쁜이는 즐거워' 쇼의 사회를 맡은 이덕화는 자신의 최고 유행어 "부탁해요"를 연신 외치며 게스트들의 특별 무대를 소개했다.

이덕화의 인맥을 통해 전영록 박남정 양수경 김조한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덕화TV 구독자인 라붐도 출연해 상큼한 무대를 펼쳤다. 양수경은 관록이 느껴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관중을 휘어잡았고, 전영록 박남정은 무대 못지 않은 토크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전영록의 마지막 무대에 함께 등장해 몸을 흔든 이덕화는 마지막으로 방청객과 시청자들에게 "결초보은 하는 자세로 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덕화는 객석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시즌1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덕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