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어머니의 날을 맞이해 미국의 스타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5월 8일이 어버이날인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이 어머니의 날이다. 이에 할리우드 배우와 팝 가수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특별한 날을 축하했다.

미국 래퍼 카디 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편의 선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영상 속 카디 비는 남편 미고스를 끌어안으며 "최고의 남편이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래퍼 미고스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카디 비에게 에르메스 가방을 선물했다고 알려졌다.

유명 방송인 켄달 제너, 카일 제너, 클로에 카다시안, 킴 카다시안, 코트니 카다시안의 어머니인 크리스 제너는 SNS를 통해 자신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네 명의 딸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크리스 제너는 트위터에 유일하게 자녀가 없는 켄달 제너의 사진만 빼놓고 업로드했다. 이에 켄달 제너는 서운함을 내색하지 않고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의 날 축하해요"라며 조용한 축하인사를 건넸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 팩스와 녹스, 딸 자하라와 함께 캘리포니아 주 비벌리 힐즈에 위치한 쇼핑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검은색 탱크톱에 카디건을 걸친 편안한 복장으로 아이들과 쇼핑을 나섰다. 그는 오랜만에 자유를 느낀 듯 쇼핑 내내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빌보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