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라이온 킹’이 실사판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의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룬 영화다.

뮤지컬부터 영화까지, ‘라이온 킹’은 역사상 흥행 기록을 매번 새로이 써내려왔다. 영화는 25년 만에 실사로 스크린에 귀환했다.

사바나에서 탄생한 아기 사자 심바는 무파사의 뒤를 이어 후계자임을 공표한다. 하지만 욕망에 눈이 먼 스카의 계략에 빠져 퇴출 위기에 처한다. 탄탄한 원작 스토리에 모션 캡처 기술을 더해 생생한 현장감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여기에 세계적 작곡가 한스 짐머, 비욘세가 OST 보컬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기는 암사자 날라 목소리 역으로도 열연했다. 오는 7월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사탄의 인형’, ‘뷰티풀 보이스’, ‘우리 지금 만나’, ‘더 보이’,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 ‘피 끓는 청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을 맞아 ‘택시운전사’ 등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