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김건모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했던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일 본지는 김건모의 아버지 김성대 씨가 지난 19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31호실에 마련됐으며, 김건모는 어머니 이선미 여사와 함께 슬픔 속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발인은 22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용인 로뎀파크다.

김건모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자 김건모가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 측도 빈소를 찾을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미운 우리 새끼' 관계자는 이날 "김건모의 부친상으로 인한 방송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건모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건모의 아버지가 아들과 함께 과거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김건모의 아버지 김성대 씨는 앞서 김건모와 이선미 여사가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김건모 아버지는 김건모와 똑 닮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김건모의 아버지는 김건모에게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주거나, 김건모와 함께 스피드 레이싱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김건모 아버지를 향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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