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연인 이리나 샤크가 산책하는 모습을 통해 불화설을 잠재웠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26일(현지시각)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가 딸과 함께 산책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브래들리 쿠퍼는 한 손으로 딸을 가슴에 품은 채 이리나 샤크와 산책을 하고 있다.

최근 브래들리 쿠퍼는 2018년 개봉한 영화 '스타 이즈 본'에 함께 출연한 팝 가수 레이디 가가와의 염문설에 휩싸였다. 또한 이리나 샤크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래들리 쿠퍼와 딸의 사진을 자주 게시하지 않아 논란은 가중됐다. 이에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는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며 2017년 딸을 가졌다.

한편 이리나 샤크는 1986년 생으로 2004년 '미스 첼랴빈스크'에서 수상하며 미모를 입증했다. 2007년 미국 잡지사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수영복 모델로 데뷔 한 이리나 샤크는 2012년 영국 잡지 하퍼스 바자 브이에스 잡지 등의 커버를 장식하며 정상급 모델로 등극했다.

이리나 샤크는 2010년부터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5년간 열애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시상식과 공개석상에 함께 등장하며 서로의 애정을 과시했지만 2015년 갑작스레 이별했다. 이리나 샤크는 지난해 2018년 이탈리아 언론사 투포메르카토 웹과의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수십 명의 여성을 만나 배신감에 헤어졌다"고 이유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브래들리 쿠퍼, 이리나 샤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