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의 재결합설이 재차 불거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현지시간)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가 재결합설을 인정이라도 하듯 미국 뉴욕의 거리에서 애정행각을 숨기지 않고 표현했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브래들리 쿠퍼는 개를 산책시키며 이리나 샤크의 어깨에 손을 두르고 있다. 이리나 샤크 역시 자연스럽게 몸을 기대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들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일에도 두 사람은 딸과 함께 코스튬을 한 채 파티에 참석, 즐겁게 핼러윈 주말을 보낸 바 있다.

한편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는 2015년 결혼해 4년 만에 이혼했지만, 이후로도 가족 여행을 함께 떠나며 좋은 관계를 유지 중에 있다. 또 두 사람의 측근은 페이지식스를 통해 "두 사람은 재결합도 고려 중에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