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열연한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동명의 게임이 원작인 영화 '언차티드'에 출연한다.

영화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6일(현지시각) "톰 홀랜드 주연의 '언차티드'가 2020년 12월 18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언차티드'는 동명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톰 홀랜드는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나탄 드레이크 역을 맡았으며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를 연출한 댄 트라첸버그가 감독을, 신예 작가 조나단 로젠버그와 마크 워커가 극본을 맡을 예정이다.

영화의 원작이 되는 게임 '언차티드'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독점작으로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두 번째 시리즈인 '언차티드 2:황금도와 사라진 함대'는 2009년 '올해의 게임'(GOTY) 시상식에서 111개의 상을 휩쓸며 역대 최다 GOTY 수상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이날 배급사 측은 미국 유명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출연하는 영화 '파더 후드'와 팝가수 카밀라 카베요 주연의 영화 '신데렐라' 개봉일을 함께 공개했다. '파더 후드'는 2020년 3월에, 신데렐라는 2021년 2021년 2월 5일에 극장가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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