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북미, 유럽 투어를 성료하고 귀국한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10일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귀국한 지민이 차에 탑승해 촬영한 셀프 동영상이다. 검은 모자와 틴트 선글라스를 착용해 멋을 낸 지민은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깜찍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지민은 영상과 함께 "다녀왔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게재해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했다. 자신의 이름인 "지민(JIMIN)"을 해시태그로 더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미국, 브라질에서 월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가졌다. 6월 1~2일에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7~8일에는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총 4회 공연을 가지며 유럽 투어 공연을 성료했다.

투어 공연을 마치고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방탄소년단은 15일과 16일 양일 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22일과 23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다섯 번째 머스터 '매직 샵'(BTS 5TH MUSTER 'MAGIC SHOP')'을 개최한다. 7월에는 일본 오사카, 시즈오카에서 월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방탄소년단 SNS, 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