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모델 이리나 샤크의 측근은 두 사람이 이별한 이유가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10일(현지시각)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의 관계가 틀어진 건 '스타 이즈 본' 이후"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브래들리 쿠퍼는 '스타 이즈 본' 이후 완전히 마음이 떠난 사람 같았다.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는 서로 관계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이 문제가 있다는 건 주변 몇몇만 알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브래들리 쿠퍼는 2018년 개봉한 '스타 이즈 본'의 감독 및 출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브래들리 쿠퍼의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알리기도 했다. 이후 외신의 보도를 통해 "브래들리 쿠퍼가 영화 촬영 후유증을 뒤로하고 가족에게 돌아가려 노력 중이다"라고 알려졌으나 결국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지난 6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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