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과 '옥자' 등에 출연한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영화 '인터스텔라'에 출연한 제시카 차스테인이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톰 클랜시의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에 출연한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0일(현지시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영화 '톰 클랜시의 디비전'에 제이크 질렌할과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으로 등장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는 게임 제작사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톰 클랜시의 디비전'의 판권을 구매했으며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제이크 질렌할과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배우로 낙점됐으며 영화 '데드풀 2'와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감독을 맡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들었다. 또한 각본은 마블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참여한 작가 레이프 주드킨스가 맡을 예정이다.

'톰 클랜시의 디비전'은 지폐에 묻은 바이러스로 멸망한 세기말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혼돈에 휩싸인 세상에서 종말을 막기 위해 모인 시민 집단 '디비전'의 활약을 다루고 있다. 또한 영화는 87노스 프로덕션, 나인 스토리스, 프레클 필름스와 유비소프트 필름이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영화 '스트롱거', '몰리스 게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