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직업이 하나 더 추가될 전망이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사 타임지의 CEO 겸 편집장 에드워드 펠젠탈이 안젤리나 졸리를 객원 편집자(Contributing Editor)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에드워드 펠젠탈은 "안젤리나 졸리가 국제적인 사회적 갈등, 인간성 그리고 이민에 대한 글을 써 내려갈 것"이라며 안젤리나 졸리에게 객원 편집자 직을 수여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첫 번째 글 '우리가 난민에게 빚진 것'은 같은 날 타임지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됐다. '세계 난민의 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 글은 7월 1일 타임지 잡지에 실릴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8년 동안 유엔 난민기구에서 글을 써왔으며, 60번이 넘는 사회봉사를 하는 동안 희망을 잃은 난민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그는 최근 콜롬비아, 페루, 방글라데시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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