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호구의 연애' 주우재가 허경환, 김가영의 다정한 모습을 부러워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는 코미디언 양세찬, 허경환, 배우 김민규, 오승윤, 모델 주우재가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과 김가영은 다정한 모습으로 멤버들의 질투를 불러일으켰다.

먼저 허경환과 김가영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다.

앞서 김가영은 진실 게임을 통해 허경환에게 주말 데이트 신청을 했었다. 당시 두 사람은 와인 파티를 기약했다.

식당에서 김가영과 마주 보고 앉은 허경환은 "화이트 와인이 좋냐, 레드 와인이 좋냐"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가영은 "아침 시간대에는 화이트 와인이 좋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저녁 6시 경에는 무슨 와인이 좋냐"고 물어봤고, 이에 김가영은 "그때는 레드 와인이 좋다"며 선호하는 와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우재는 다른 멤버들에게 "지금 허경환과 김가영이 주말 약속 시간을 잡고 있다"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다른 멤버들 또한 부러움 가득한 눈빛으로 허경환과 김가영을 바라봤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호구의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