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고향인 부산을 찾아, 컴백을 예고했다.

강다니엘의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이 9일 저녁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강다니엘은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태어나고 자란 부산시를 위해서 노력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스럽다"며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보대사로서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부산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에너지를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워너원 이후 최근 준비 중인 첫 솔로 활동 계획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7월 말에 솔로 앨범이 나온다"며 "벌써 뮤직비디오 촬영도 완료했다. 제 색깔이 많이 들어가있는 앨범이니까 많이 들어주시고, 퍼포먼스도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끝으로 강다니엘은 "그동안 많이 기다려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앨범 꾸렸으니까 앨범 들으시고 노래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과 자주 소통할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솔로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부산광역시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