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프로듀스 X 101'의 프로젝트 그룹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9일 밤 방송되는 엠넷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최종회에서는 데뷔의 꿈을 이룰 멤버가 결정된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데뷔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데뷔 평가에 진출할 20명의 연습생이 호명됐다. 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가 압도적인 '투 마이 월드(To My World)'와 절제된 섹시미로 여심을 저격하는 곡 '소년미'로 마지막 평가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최종회에서는 지난 주에 공개된 두 개의 데뷔 평가곡 외에, 국민 프로듀서에게 바치는 마지막 미션곡을 공개한다. 이 노래를 통해서는 그 동안 연습생들이 자신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내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을 담아낼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마지막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떨어질 수도 있어서 슬프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 "데뷔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심기일전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또 이번 시즌 최초로 투표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데뷔 평가곡 센터 자리를 놓고 20명의 연습생들이 모두 도전, 연습생들의 선택으로 센터가 결정된다. 연습생들은 저마다 자신의 강점과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어 '투 마이 월드'와 '소년미'의 센터 자리에 서게 될 연습생이 누가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에 달하게 만들고 있다.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탄생할 새로운 보이그룹의 멤버는 누가 될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저녁 8시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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