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빙수 맛집이 등장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먹킷리스트' 코너에는 빙수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먹플래너로 외식사업가 홍신애가 등장했다.

홍신애가 추천한 첫 번째 빙수 맛집은 한국 전통 과자점 느낌이 나는 디저트 가게였다. 나이는 어려도 경력은 많은 청년 셰프들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 곳 팥빙수의 비법은 팥을 물에 불리지 않고 가마솥에 삶아 팥의 식감을 살리는 것이다. 또한 인절미와 피칸 정과가 맛을 더한다.

두 번째로 소개된 곳은 가로수길에 있는 디저트 가게다. 일식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홍신애가 추천한 이 가게의 메뉴는 말차 빙수였다.

이 곳의 말차 빙수는 제주산 녹차 가루가 3단으로 쌓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다른 식당에서는 먹어보기 어려운 고사리 전분으로 만든 떡이 대표 비법이다.

세 번째 소개된 디저트 가게는 하루 40개만 한정 판매하는 코코넛 빙수가 있는 곳이다. 코코넛 껍질을 그릇 삼아 그 안에 빙수를 담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코코넛 워터에 코코넛 밀크를 넣어 얼음과 함께 갈아준다. 이에 코코넛칩, 코코넛 아이스크림까지 얹어 코코넛 빙수를 완성한다. 이 위에 태국식 홍차 젤리가 올라가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