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팀 K리그 유벤투스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벤투스 선수단의 경기장 도착이 지연되면서 킥오프 역시 지연됐다.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호날두 등 선수들은 8시 킥오프임에도 불구하고 8시 15분에야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경기장에 모인 6만 명이 넘는 팬들은 당황 속, 기다림과 싸우고 있다.

이광용 아나운서와 한준희 해설위원은 "현장 중계를 많이 했지만, 당혹스러운 출발이다" "친선전이긴 하지만,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상황이다" "스케줄을 무리하게 잡은 것 같다" 등의 말로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는 KBS2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