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좋은 아침'에서 방송인 문야엘의 집이 공개됐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문야엘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문야엘은 집 인테리어 콘셉트로 "공주풍이다"라고 설명했다. 문야엘의 집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배치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야엘은 "남자친구가 가구 디자이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남자친구가 있느냐. 시청자들이 실망할 것 같다"며 문야엘에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문야엘은 "제가 원래는 서울에서 살았다. 한강뷰 대신할 것을 찾다가 부산으로 독립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야엘은 "제가 4남매다. 그래서 항상 혼자 살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야엘은 "남자친구가 부산에 살아서 그런 것도 있다"고 밝히며 수줍어했다.

문야엘의 집 안방이 공개됐다. 문야엘의 집 안방에서는 큰 침대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야엘은 "제가 항상 동생이랑 침대를 같이 쓰다 보니, 혼자 침대를 쓴다면 큰 걸 원했었다"면서 "미국식으로 높고 큰 침대를 사게 됐다"고 했다.

문야엘은 "이 집이 전셋집이다. 그래서 못을 박을 수 없어서 남은 벽지를 가지고 족자를 만들었다"면서 인테리어 팁을 공개했다.

이어 문야엘은 2층 공간을 공개했다. 문야엘의 집 2층 복도를 지나면 드레스 룸이 위치해 있었다. 문야엘은 드레스룸에 선반을 설치하지 않고 소품들을 바닥에 늘어놓았다. 이에 문야엘은 "제가 자주 쓰는 아이템들이어서 이런 식으로 배치했다"고 했다.

또한 문야엘은 오션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루프탑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테라스는 광안리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았다. 문야엘의 집 테라스에서는 광안리가 한눈에 보였다. 문야엘은 이에 대해 "저희 집에서 광안리를 볼 수 있어서 좋다"면서 "해운대는 물론 광안리 불꽃축제도 집에서 볼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문야엘은 "일 때문에 서울에 자주 가야하는데 부산역까지 20분밖에 안 걸려서 이 집이 좋다"고 집의 위치적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