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오대환과 매니저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오대환은 3일 밤 자신의 SNS에 "친구들은 술 약속 있다고 재방송 본단다. 그래 그래라! 난 네들하고 당분간 술 먹을 일 없을 거다"라며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시청을 독려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오대환과 그의 매니저는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오대환은 환하게 웃으며 매니저를 향해 고개를 기울이고 있고, 그의 매니저는 '오대환 매니저'라고 쓰인 옷을 입고 있다.

이날 밤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오대환과 그의 매니저가 함께 하는 유쾌한 일상이 그려졌다.

오대환은 4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매니저에 대해 "365일이면 300일은 보는 거 같다. 일이 없어도 만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매니저 또한 "안 보면 보고 싶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참 희한한 매력이 있다"며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5, 6일을 본다. 메시지나 전화를 자주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부부냐고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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