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우새'에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20kg 감량 사실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설운도, 루민의 특별한 '먹방'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날 홍선영을 본 루민은 "살이 진짜 많이 빠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홍선영은 "조금 뺐다"며 겸손하게 답했지만, 홍선영의 어머니는 "20kg나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6월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간 홍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선영은 심장 검사부터 혈액 검사, 복부 CT 촬영, 폐 검사, 수면 내시경 등을 진행했고, 충격적인 결과가 이어졌다.

의사는 "결과가 진짜 안 좋다"며 조심스레 말해 홍진영, 홍선영 홍자매를 긴장하게 했다. 이어 의사는 "현재 상태로 그냥 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올 확률이 한 달 안에 100%다"고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의사는 "혈관 상태도 좋지 않다"며 "결과만 봤을 때는 60대 환자가 들어올 줄 알았다. 마흔이 안 된 사람이 가질 결과가 아니다"고 말해 홍선영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홍선영은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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